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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보호’ 목소리에 힘 실린다…답은 자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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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7-14 조회수 : 4

코로나 3밀 피할 방법도 자연장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환경 보호’에 관심이 쏠리면서 상조·장례업계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014년 고려대 산학연구원 장사 방법 선호도 조사에서 자연장의 일종인 수목장(44.2%) 선호도가 봉안당(37.0%)을 이미 뛰어넘었다.

일반인들도 수목장이 ‘지속 가능한 장례방법’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례방법은 매장에서 화장 후 납골(봉안당)로 변화해왔다. 이는 핵가족화가 빠르게 퍼진데다 국토의 지속 가능한 개발, 묘지 공간 부족 등에 일반인들이 적극 공감했기 때문이다.

또한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개발’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상조·장례업계에서도 자연장(수목장·해양장 등)에 주목하고 있다.

위 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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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수목장지가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해양장 또한 낮은 접근성으로 대중화되지 못한 상태다.

해외에서는 친환경 방식의 차세대 장례방법이 주목 받고 있다. 미국 워싱턴 주에서는 퇴비장을 도입해 ‘친환경 장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신을 퇴비로 만들어 자연의 일부로 완벽히 돌아가게 한다.

건조장은 국내 신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시신을 건조해 수분을 제거하며 멸균과 분쇄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되지 않는다.

용해장은 네덜란드에서 주목받고 있다. 알칼리 가수분해로 유독물질 배출이 없어 녹색 화장(green cremation) 기술로 각광을 받는다.

물론 아직 국내에서는 봉안당 납골이 여전히 화장 후 가장 각광받는 장법으로 쓰인다.

한 장례업계 관계자는 “수목장·해양장 등은 아직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다만 매장에서 화장으로 옮겨갔듯 시대적 흐름이 옮겨가면 자연스러운 장법으로 정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