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장묘뉴스 > 장묘뉴스

장묘뉴스

‘1회용품 안쓰는 친환경 장례문화 만들기 캠페인’ 진행돼

게시판 뷰페이지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19-07-05 조회수 : 34

1회용품 안쓰는 친환경 장례문화 만들기 캠페인2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서울시가 자원순환사회연대·한국환경회의·환경운동연합·녹색서울시민위원회·쓰레기함께줄이기 시민운동본부 등 시민단체들과 함께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초점은 장례식장 1회용품 줄이기로 시민들에게 참여를 요청했다.

 

우리나라는 외국과는 달리 장례식장 내 음식 제공시 1회용 용기를 사용함으로써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발생시키고 있는데 접시에 음식물이 묻어 있는 장례식장 1회용품은 대부분 재활용이 안 되고 쓰레기로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14년 환경부가 발표한 ‘1회용품 사용실태조사 및 제도 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장례식장 1곳당 연간 밥·국 그릇은 72만개, 접시류는 144만개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장례식장 접시류 사용량이 연간 21,600만개로 1회용 합성수지접시 20%가 장례식장에서 사용되었고, 장례식장에서 사용하는 1회용품만 줄여도 플라스틱 사용 감량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행 자원재활용법상 장례식장은 1회용품 규제대상 업종은 아니지만, 장례식장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하여 서울시에서 운영중인 시립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거나 친환경용기로 대체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서울의료원의 경우 2018년 말부터 장례식장(3개 호실)을 대상으로 다회용 식기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고 비닐식탁보를 사용하지 않거나 종이식탁보 대체를 권고하고 있으며, 이 경우 20만원의 장례비용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라매병원에서는 1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친환경제품(옥수수, 감자전분)으로 교체 판매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부터는 수저와 젓가락을 다회용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그 동안 1회용품 줄이기에 다소 사각지대였던 장례식장에서 1회용품을 줄여보자는 이번 캠페인은 새로운 장례문화조성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규동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장례식장에서의 1회용품 줄이기는 일상 속에서의 1회용품 줄이기보다 좀 더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의 건강, 환경, 미래 세대를 위한 일로써 필()환경시대에 맞게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실천을 요청하였다고 말했다.

 

한 장례업계 전문가는 장례업계도 ‘1회용품 줄이기라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나가야 한다. 서울시의 이번 캠페인도 시대적 변화의 한 단면이라면서 시대적 흐름을 외면하다가는 도태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